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믿음은 죄 때문에 잃어버린 하느님
죄로 인해서 멀어졌던 그분을 되찾아 누리는 일입니다.
내가 얼마나 귀하고 대단한 존재인지를 깨달아
죄를 털고 죄를 거부하며 살게 합니다.

때문에 죽은 믿음은 하느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이며
하느님 사랑에 한계를 짓는 일이며
스스로의 가치를 값싸게 인식하여 함부로 살아가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마침내 하늘에 입성할 것을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성경말씀이 그리스도인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느님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히브 11,6).
믿음의 사람에게는 “세상이 가치 없는 곳”입니다(히브 11,38).
그리스도인은 땅에서 살고 있는 “하늘의 시민”입니다(필리 3,20).

주님의 약속을 믿으니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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