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께서는 꼼꼼하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과 사랑을 일일이 기억하십니다.

오늘
곁에서 함께 일하는 그 사람은 몰라주는
그 사랑을 주님께서는 헤아리십니다.
오늘 함께 지내는 동료는 무심히 지나친
노력과 헌신을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 몰라줘도 속상하지 않고
세상에서 “높이 평가되지”않는 비밀한 행복을 누립니다.

내 삶을 보시는
그분의 표정이 어떠실지 생각하는 오늘이면 좋겠습니다.
나를 보는 이웃
나를 생각하는 이들의 표정과 생각은
어떠할지를
따지며 지내면 더 좋겠습니다.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주님의 표정이
행복하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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