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께서 원하시는 분열은
다름 아닌
내 안의 욕심을 버리는 일이며
내 속의 거짓을 털어내는 일이며
이제껏 추구했던 세상 것에서 갈라서는 삶입니다.

죄에서 해방된 사람답게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죄와 맞서 싸우라는 이르심입니다.

다음에
나중에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누릴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주님의 평화를 누리라는 말씀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생활 형태를 바꾸고
삶의 자세가 달라지고
현실을 통찰하는 깨어있는 삶을 살으라는 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