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맞습니까?

by 월평모힐라리오 posted Oct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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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권 이렇게 설명하세요


믿음


77. 3입니다미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지만, ‘공부하지 않는 학생으로 취급당할 때는 힘듭니다.

78. 신부님의 뜻은 알겠지만 세상과 너무 동 떨어집니다그리스도인이 노력해서 우월해지면 좋은 일 아닙니까?

79.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맞습니까?

80. 하느님은 사랑이신데 굳이 지옥을 만드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81. 향주삼덕을 통하여 하느님과 일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 방법을 일러 주십시오

82.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문제 15)

83. 하느님의 아들을 키우신 요셉성인의 성품이 궁금합니다.

84. 3월이 요셉성월인 것은 알면서도 세계 교회와 한국교회의 수호성인이 요셉 성인인 줄은 몰랐습니다예수님의 양부성모 마리아의 남편이신 요셉 성인을 알고 싶습니다

85. 교무금의 정확한 의미를 가르쳐주세요. (문제 16)


79.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맞습니까

성경은 지옥을 알려줍니다.
예수님도 명백하고 단호하게 지옥의 꺼지지 않는 불과 영원한 벌을 말씀하십니다. 다만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지옥은 전혀 상관없는 곳이지요.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깨어 있음이 소중합니다.
예수님은 세상 안에서 가라지로 살아가는 일을 경고하셨고 좋은 밭과 좋은 씨앗, 좋은 열매를 지혜라 이르셨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주님의 자비심에 의탁하는 기도는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자비로이 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기도의 원의가 실행으로 이어질 때에만 열매를 맺는 성숙한 삶이 됩니다.
성숙한 삶에는 새로운 지혜와 빛이 따릅니다.
회개는 죄를 자백하고 하느님 앞에서 체념하는 일을 넘어선 완전히 달라짐으로 살아갈 때에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성경이 지옥의 형벌까지도 누누이 설명하는 것은 결코 겁을 주려는 으름장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곳임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이 약속된 것 또한 틀림이 없고, 하느님은 사랑이시라 사랑밖에 모르신다는 말씀 역시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때문에 지옥이 있고 없음에 매달리기보다 천국을 향한 삶으로 매진하는 일이 옳습니다.
지옥은 절대 가서도 안 되고, 누군가를 보내어서도 안 되는 무서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