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오늘 티모테오에게 편지를 적으면서
바오로 사도와 루카의 눈시울이 붉었으리라 믿습니다.
자신의 복음여정에 전혀 필요치 않다고 판단하고 내쳤던 마르코를
‘요긴하다’ 고 고백하는 일이야말로
참된 회개였기에 아름답습니다.

큰 하느님의 일만을 고민하는 신앙인의 자세이기에
하느님의 눈시울도 젖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일상도 그분들처럼
하느님의 가슴을 울리는 사랑이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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