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그리스도인은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은” 사람입니다,
권력도 재력도 학력도 하느님께서 맡겨주신 탈렌트일 뿐입니다.

지금 내가 지닌 모든 것들은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맡겨주신 것일 뿐입니다.
그날, 주인이신 그분께서는
맡긴 탈렌트에 따라서 더 많은 이익을 요구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싸움이
늘 자신과의 투쟁인 이유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언제나 겸손하고 낮아져야 할 까닭입니다.

‘척’하는 위선을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인의 ‘주의사항’으로
꼽아주신 이유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