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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11월 14-20일)기도만 하는 손을 잘라라!

‘아는 것’과 ‘믿는 것’은 함께 갑니다. 사기꾼을 알지 못하는데 믿기만 하면 우리는 사기를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알아야 올바로 믿을 수 있고, 믿음은 앎에서 비롯됩니다.레지오 마리애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표성을 띄는 ‘평신도 신심 단체’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하느님 백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를 위아래 계급구조가 아닌, ‘직분의 차이’라고 천명하였습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 모두가 (신부님, 수녀님만이 아니라)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대해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백성 모두에게 하느님 나라 구현을 위한 책임과 자발적 의무가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가톨릭교회는 ‘성경’과 ‘성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역사해 왔습니다. 성경은 ‘하느님 말씀’이고, 성전은 ‘거룩한 전승’입니다. 성전은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을 포함하여 교리서와 교황 문헌 등이 있습니다. 현재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생명 등 인간 삶의 다방면에 대한 가톨릭교회 문헌들이 많이 출판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성경공부’만 해서는 안 되며 ‘성전공부’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제대로 알고 올바로 믿기 위해서 말입니다.이성(아는 것)과 신앙(믿는 것)은 함께 갑니다. 알기만 하고 믿지 않으면 머리만 큰 괴물이 될 것이고, 알지 못하고 믿기만 하면 사기꾼의 표적이 됩니다. 그래서 기도만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신흥종교들이 우리 삶의 자리에 침투해 있습니다. 특별히 ‘왜곡된 성모 신심’을 필두로 우리를 위협하는 단체들이 즐비합니다.우리는 예수님께서 계시(啓示)하신 가톨릭교회를 통해 천국에 초대받아 정도(正道)를 걷도록 부르심 받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성경과 성전을 함께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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