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좋은 일을 하셨음에도 세상의 반응은 야릇합니다.
오히려 그분을 시험하고
눈에 보이는 표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참 같잖은 일입니다.
우리 보기에 이렇게 같잖은 세상을 하찮아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다만 안타까워하시며 거듭 설명하고 계십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마음을 아는 까닭입니다.
하느님의 자녀 된 우리들이
얼마큼이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아가는 자식인지
짚어보는 오늘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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