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6 08:08

레위기 8장 22절 - 36절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22  그러고 나서 두 번째 숫양, 곧 임직식에 쓸 숫양을 끌어오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23  모세는 그것을 잡고 그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
     발 엄지에 발랐다.
24  모세는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그 피를 발랐다. 모세는 제단을 돌며 거기에 나머지 피를 뿌렸다.
25  그는 굳기름, 곧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과 간에 붙은 것, 두 콩팥과 거기
     에 있는 굳기름, 그리고 오른쪽 넓적다리를 떼어 내었다.
26  또 주님 앞에 놓인 누룩없는 빵 광주리에서 누룩 없는 과자 하나, 기름을 섞어 만든 빵 과
     자 하나, 부꾸미 하나를 집어 굳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올려 놓았다.
27  이것을 모두 아론의 손바닥과 그 아들들의 손바닥에 놓고,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주님 앞
     에 드리게 하였다.
28  그런 다음 모세는 그들 손에서 그것들을 받아, 번제물과 함께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
     쳤다. 그것은 향기로운 임직식 제물, 곧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었다.
29  모세는 가슴 부위를 가져다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드렸다.
     그것은 임직식 제물 가운데에서 모세의 몫이 되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
     로였다.
30  그리고 모세는 성별 기름과 제단 위에 있는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을 성별하였다.
31  그런 다음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고기를 삶아,
     임직식 광주리에 담은 빵과 함께,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것을 먹어야 한다.' 하고 내가
     명령한 대로, 거기서 드십시오.
32  남은 고기와 빵은 불에 태워 버리십시오.
33  임직식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 만남의 천막 어귀 바깥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의 임직식은 이레 동안 계속됩니다.
34  주님께서는 오늘 한 것처럼 여러분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35  여러분은 이레 동안 밤낮으로 만남의 천막 어귀에 머물면서, 주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
     다. 그러면 여러분이 죽지 않을 것입니다. 정녕 내가 이렇게 명령을 받았습니다.
36  그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것을 모두 실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