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대축일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고백과 다짐이 삶의 활력으로 선물되기 바랍니다.
그들처럼 피를 흘려 순교하지는 못할지라도
주님 사랑을 체험하고 확신하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매 순간순간이
주님께 봉헌하는 참된 선택과 결단으로 이어져
그분을 감동시키는 일상의 순교자가 되기를 참으로 소원합니다.
“한국 성인들이여.
저희들에게 당신들이 지녔던
믿음의 눈을 뜨고,
희망의 마음을 잃지 않는 은혜를 청해 주소서.
당신들처럼 주님을 사랑하기에 이웃사랑이 몸에 배인
복음의 삶을 갖도록 빌어 주소서.
당신들의 정배이시며 우리 모두의 정배이신 주님께
우리 모두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