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사랑은
그 날, 그 자리
대신 죽을 수 있어 기뻐하는 아들 예수를 보며
찢어져 내린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속수무책
마음을 난도질당하는 성모님을 바라보기만 하던
하느님 가슴의 통증입니다.
사랑은
흠 많은 인간의 삶에 눈 질끈 감아주고 모른 체하는 마음입니다.
너를 위해 내가 죽기를 원하는 기막힌 헌신입니다.
차라리 내가 아프기를 청하는 마음입니다.

이웃의 아픔에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고
형제의 고통을 함께 앓는다면
그 자리가 바로 사랑의 현장입니다.
그분을 따르고 그분을 이해하고 그분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의 때입니다.
어리석은 하느님처럼
마구마구 사랑만하라고 주신 은혜의 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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