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참회는
가슴을 세 번 치는 일이 아닙니다.
통회의 기도를 읽고
자비송을 외워 바치는 일이 아닙니다.

따져 볼수록
깊이 생각해 볼수록
내가 세상에서 첫째가는 죄인임을 깨닫는 일입니다.

첫째가는 죄인
죄에 짓눌려 어찌할 바를 모르는 나를 구원하시려
오늘 지금,
나에게 부어주시는
그분의 사랑과 용서에 감격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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