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Sep 11,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회는
가슴을 세 번 치는 일이 아닙니다.
통회의 기도를 읽고
자비송을 외워 바치는 일이 아닙니다.

따져 볼수록
깊이 생각해 볼수록
내가 세상에서 첫째가는 죄인임을 깨닫는 일입니다.

첫째가는 죄인
죄에 짓눌려 어찌할 바를 모르는 나를 구원하시려
오늘 지금,
나에게 부어주시는
그분의 사랑과 용서에 감격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