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헌금의 적정선을 정하기가 애매합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입니까?

by 월평모힐라리오 posted Aug 30,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이게 정말 궁금했어요

 
 교회 안에서 의아했어요

 35.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들의 차림새에 정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36. 헌금의 적정선을 정하기가 애매합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입니까?

37. 미사 진행 도중에 들어와서 성체를 영하는 사람을 볼 때 분심이 듭니다. 성체만 영하면 미사 참례가 인정되는 것인지요?

38. 독서하러 나갈 때 왜 제대에 인사를 하는지요? 감실을 향해 절하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39. 요즘에는 공심재(空心齋)를 지키지 않는 신자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40. 봉헌자는 빵과 포도주를 봉헌하며 사제에게 절을 하는데 모든 신자들도 절을 해야 하나요?

41.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본당마다 다른데, 교회가 지향하는 평화의 인사는 어떤 것인지요?

42. 성찬의 전례 중에 밀떡이 성체로 변화되는 시점이 알고 싶습니다.

43. 하루에 몇 번 성체를 영할 수 있나요?

44. 미사보를 쓰지 않고 성체를 모시면 성사를 봐야합니까? 미사 중에 안 써도 된다는데 어느 쪽이 옳은가요?

45. 어린이에게 성체를 대신해서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는 일이 옳은가요?

46. 미사 예물을 바쳤는데 발표되지 않았다고 사무실에 따지는 경우를 봅니다.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요?

47. 33회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 미사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48. 성탄을 잘 맞이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49. 구유 경배를 드리는 의미와 경배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36. 헌금의 적정선을 정하기가 애매합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입니까?

순교는 외상이라서 선뜻 장담하지만 헌금은 현찰이 나가는 것이라 아까워한다는 우스개를 들어 보셨나요
우리는 순교자를 부러워하고 공경하며 혹은 순교를 열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순간, 주님의 뜻을 살아가는 일에서 이토록 어려워합니다.
그것이 헌금이든 교무금이든 봉사이든 희생이든 예수님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 놓았다고 고백하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모습인지요?
우리는 그들이 너와 맞서 싸우겠지만 너를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를 구하려고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예레 1,17)라는 말씀을 믿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오직 '영혼의 성적' 에만 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할진대 무엇이 아까우며 무슨 이유에서 주저하고 계산하는 것인지요?
헌금은 결코 신앙생활에 걸림돌일 수 없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헌금을 아까워하고 생색만 내려는 사람에게 믿음 안에 살고 있는지 여러분 스스로 따져 보십시오." (2코린 13,5)라고 일갈하고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저울 눈금에 한참모자란다는 사실을 일러 줍니다.
모든 것을 마련해 주실 뿐만 아니라, 갑절로 늘려 주시는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과 행위인지 스스로를 비춰보기 바랍니다.
해서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선물' 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