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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66호 2021.08.29
글쓴이 가톨릭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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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씻지 않은 손으로 식탁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제자들과 하느님의 계명보다 사람의 전통을 더 우위에 두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지적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손의 이미지로 표현하였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위선이 슬프신 듯 하느님의 뜻을 우리 마음에 담으라는 몸짓의 예수님을 표현하였습니다. 표면적인 가치관으로 자칫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차갑게 굳어진 마음으로 형제를 단죄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빛으로 오신 말씀 안에 다시 태어난 우리가 그 말씀 안에 머무르고  말씀대로 행하며 살아갈 때 마침내 구원에 이르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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