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대사' 에 대한 말을 들으면 '면죄부' 사건이 떠오릅니다. 오해이지요? (문제 6)

by 월평모힐라리오 posted Aug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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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게 정말 궁금했어요

 

교회 안에서 의아했어요

 

21. 교황님의 가톨릭 외에는 교회가 아니다.” 라는 발언에 대한 개신교 측의 반발이 몹시 당황스럽습니다.

22.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23. 마더 데레사 수녀님께서 하느님의 존재를 알지 못해서 괴로워했다는 것이 큰 충격이었습니다.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24. 본당 신부님의 아닌 모습때문에 신앙에 회의가 옵니다.

25. 사제의 기도 시간은 하루에 얼마나 되는지요?

26. 사제는 왜 주일에 일을 하나요?

27. 십자가의 길'은 십사처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만 바쳐야 합니까?

28. “마귀가 마음을 유혹할 때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물어 왔습니다. 무엇이라고 답을 주어야 할까요?

29. 대사' 에 대한 말을 들으면 '면죄부' 사건이 떠오릅니다. 오해이지요? (문제 6)

30.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인데, 굳이 선행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31. 신경에서 말하는 모든 성인의 통공(通功)” 이 무슨 뜻입니까? (문제 7)

32. 사순 시기에는 회개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회개가 무엇이지요?

33. 가계치유 미사를 권유받았습니다. 조상의 죄가 정말 대물림되나요?

34. 가계치유 미사를 권유받았습니다. 조상의 죄가 정말 대물림되나요?

 

29. 대사' 에 대한 말을 들으면 '면죄부' 사건이 떠오릅니다. 오해이지요?

 

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인간에게 큰 고통입니다.
더욱이 자신의 죄를 스스로 속죄하고 용서를 청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가톨릭교회는 세상을 떠난 형제를 위해서 대신 기도하고 대속하는 행위의 유용성을 인정합니다.
죄의 보속을 완수하지 못하고 죽은 형제들을 위해서 구령기도를 바치는 일이 마땅한 도리임을 천명한 것이지요.
대사 획득의 전제 요구 조건인 선행이 현금 지불로 가능했던 옛 상황이 부른 오해가 오늘날까지 곡해되고 있는 만큼, 대사를 얻기 위한 조건은 죄악에 대한 진정한 뉘우침과 죄의 고백, 사죄, 그리고 신앙심에서 우러나오는 선행이었음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선행과 선업(헌금)과 물품 기증에 따라 주었던 대사의 효과도 기부금의 액수나 기증품의 분량에 의한 것이 아니라, 대사를 위해서 선행을 봉헌하는 이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대사는 하늘나라를 위한 티켓이 아니라, 인간 구원 과정의 보조 수단이며 고해성사를 통해서 용서받은 죄의 남은 벌에 대한 사면임에 유의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전대사를 받기 위한 조건으로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기도 지향, 성지참배를 제시합니다.
이제 대사를 통해서 선익을 주기위한 교회의 참 뜻을 깨달아, 이제껏 곡해하고 오인하는 세상을 일깨우는 소명에 충실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제 6. 대사에 대한 말을 들으면 면죄부사건이 떠오릅니다. 오해이지요?

 6-1) (    )는 금전이나 제물을 바친 자에게 죄를 면하여 주었다는 뜻으로 소위 교황청에서 발급했던 증서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혀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1507
년 교황 레오10세는 베드로 대성전 건립을 위해 온 세계에 모금을 시작하고, 대사를 받을 수 있는 일반조건(고해성사, 지정된 성당 순례, 주모경 5, 시편 50)에다 일반조건을 실행하지 못하는 자에게는 대성전 건축비로 헌금을 하게하고 그 증서를 써 주었습니다.
그 헌금증서가 소위 (   )가 되었다 합니다. 그러면 (    ) 안에 들어갈 말을 무엇입니까?

) 면죄부(免罪符)

 

6-2)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인간에게 큰 고통입니다.
더욱이 자신의 죄를 스스로 속죄하고 용서를 청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고해성사를 통하여 죄의 용서를 받습니다, 그리고 용서받은 죄의 남은 벌에 대한 사면으로 대사를 받습니다.
그러면 대사를 받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요. 그 조건들은 무엇입니까?

)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기도 지향, 성지참배.

 

6-3) (   )이란 영벌(永罰)과는 반대로 일시적으로 잠시 받는 벌로서, 현세에서나 연옥에서 받게 되는 벌을 말합니다.
모든 범죄에는 그 죄에 상응하는 벌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고해성사로 죄를 용서받았다 할지라도, 이에 대한 (   )은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교회는 현세나 연옥에서는 (   ), 그리고 지옥에서는 영벌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면 (    )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입니까?

) 잠벌(暫罰)

 

6-4)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기도 지향, 성지참배 등 기도와 보속을 통하여 잠벌을 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면제를 받는 것을 대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연옥에서 받을 잠벌을 전부 면제받는 것을 ()라고 하고
그 일부를 면제받는 것을
()라 합니다.
① ②에 들어갈 말은 무엇입니까?

) 전대사(全大赦), 한대사(限大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