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오늘 베드로의 반듯한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너는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진정한 복을 일깨우시는 그분의 말씀에 공감하십니까?
그분을 믿는 그리스도인임에도
아직 기쁘지 않고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고백하면서도 행복하지 않다면
그분을 예언자쯤으로 여기거나
내 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쯤으로 생각했던
무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믿음의 고백으로 얻는 행복은
열심히 성당에 쫒아 다니는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주님을 알고 고백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그분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