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주일 미사중에 상반기 재정보고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상반기 예산 대비 결산이 5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흐뭇한 일입니다.
이로써 건축기금과 교무금등이 차곡차곡 모여 교육관 건립을 위한 우리의 꿈이 한발 더 앞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누구 한명이 많은 금액을 내놓아서가 아니라 적은 금액이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이 모여 이룬 결실이기에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아이가 내놓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장정 오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가득찰 정도로 남았다는 기적이야기를 체험한것 같습니다.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신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