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곤소곤

1이게 정말 궁금했어요

일상에서 부딪혔어요

1. 하느님의 명칭은 야훼입니까 여호와입니까?(문제 1)

2. 김용옥 씨가 주장하는 '구약성경 폐기론' 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3. 차례나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일이 교회법에 어긋나지 않는지요? (문제 2)

4. 단지 재미로, 별 의미 없이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오늘의 운세'를 봅니다.

5. 점집이 아니라 철학관에서 작명을 하고 택일을 하는 것도 미신입니까? (문제 3)

6. 나쁜 꿈을 꾸면 종일 언짢아집니다. 꿈 해몽에 집착하는 버릇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7. 가톨릭이 유사종교에 관대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절에 49재를 부탁하고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일은 괜찮습니까? (문제 4)

8.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 불의한 일에도 적용됩니까?

9. 뉴에이지 운동이 무엇입니까?

10. 혼배미사 후에 대추나 밤을 던지며 아들 많이 낳으라.”고 축수하는 폐백 문화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외람되지 않습니까?

 

3. 차례나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일이 교회법에 어긋나지 않는지요?

우리 교회는 토속적인 문화와 신앙을 존중하고 그와 융합해서 참 하느님의 존재를 알리기 때문에 '조상을 위한 차례나 제사' 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또 무엇이 부족하기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의 손으로 섬김을 받지도 않으십니다.” (사도 17, 24)라는 말씀을 받아들인 교회가 인정하고 권하는 제사는,
조상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후손들이 모여서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추모의식입니다.
따라서 타 종교가 가진 제사의 예식에 따라 지방을 쓰고 제사가 끝난 후에 그것을 불에 태우는 행위 혹은 돌아가신 분이 그 자리에 와서 음식을 드신다는 미신에 따라 숟가락을 꽂아 놓는 등의 행위는 옳지 않습니다.
유교에서 비롯된 제사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일이나 뿌리를 알 수 없는 소위 '신위(神位)' 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신앙인은 이러한 미신적인 행위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하느님께서 가장 혐오하시는 우상숭배는 자칫 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관대해 보이려는 자기 사랑으로 범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
주님 안에서 복된 명절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문제 2. 차례나 조상님의 제사를 지내는 일이 교회법에 어긋나지 않는지요?

2-1) 우리 교회는 토속적인 문화와 신앙을 존중하고 그와 융합해서 참 하느님의 존재를 알리기 때문에 '조상을 위한 차례나 제사'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지방을 쓰고 그것을 불태우는 행위 혹은 돌아가신 분이 그 자리에 와서 음식을 드신다는 미신에 따라 숟가락을 꽃아 놓는 행위 등을 하지 않습니다.
차례나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기리는 의식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의식을 무엇이라 합니까?

) 추모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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