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Jul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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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업,
십자가를 통한 화해의 힘을
능멸하고 무시하는 못된 짓거리는
혈연이라는
가족이라는
내 편이라는
세상의 것들에 묶이는 일임을 새깁니다.

하느님을 향한 길에
사사로운 정을 벗고
당신 아들을 보며
하느님의 철저한 사랑을 찬미하였을
성모님의 그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이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