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을 구름으로 덮으시고
땅에 비를 마련하시어
산에 풀이 돋게 하시는 분.
( 시 147,8 )


땅에 기근을 불러일으키시고
모든 양식을 끊으셨을 때
한 사람을 그들 앞에 보내셨으니
종으로 팔린 요셉이다.
( 시 105,16-17 )

주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옥좌에 계시고
주님의 옥좌는 하늘에 있어 그분 눈은 살피시고
그분 눈동자는 사람들을 가려내신다.
( 시 11,4 )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 시 23,2-3 )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시 1,3 )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사람들을 굽어 살피신다.
그 누가 깨달음 있어
하느님을 찾는지 보시려고.
( 시 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