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분처럼 거룩해지는 일입니다.
하느님의 핵심적 성품인
‘거룩’한 삶으로 도약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그 삶을 살기 위해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 것을 권하십니다.

그분 닮은 거룩한 삶은
재어 놓은 빵과 쌓아 둔 옷가지 등의 세상 능력으로는
결코 얻을 수가 없다는 뜻이라 헤아립니다.

자칫 세상 것들로 허술해질 수 있는
영혼의 끈을
그분께로 단단히 동여 맬 것을
청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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