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6 13:30

마르코 9장 30절 - 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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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 (마태 17, 22-23: 루카 9, 43ㄴ-45)
30  그들이 그곳을 떠나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
     을 원하지 않으셨다.
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
     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
     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
     다.

가장 큰 사람 (마태 18, 1-5:  루카 9, 46-48)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
     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
     게 이르셨다.
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