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Jul 06,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날 야곱은 너무너무 놀랐습니다.
감히 인간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느님을 뵈었는데도”
목숨을 부지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날 야곱은 주님의 이름을 물었고
하느님의 축복을 양껏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주님의 이름을 알고 있고
얼굴을 맞댈 뿐 아니라
그분을 모시고 지내며
그분의 살과 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진실에
얼마나 놀라워하시는지요?

그분께 힘껏 매달리는 기도로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