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야곱은 너무너무 놀랐습니다.감히 인간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느님을 뵈었는데도”목숨을 부지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그날 야곱은 주님의 이름을 물었고하느님의 축복을 양껏 받았습니다.오늘 우리들은주님의 이름을 알고 있고얼굴을 맞댈 뿐 아니라그분을 모시고 지내며그분의 살과 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이 엄청난 진실에얼마나 놀라워하시는지요?그분께 힘껏 매달리는 기도로‘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