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주님께서는
나자렛 사람들의 완고함을 변화시켜 주지 않고 떠나가셨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서 갖은 힘을 쏟으시는 분,
매일매일 사랑을 배워 연습하며 익히도록 도우시는
그분의 은총을 거부하는 어리석음이
앞날의 지복을 좌우한다는, 따끔한 경고입니다.
우리는 제발사 그분을 떠나보내지 맙시다.
성경과 친해져서 그분의 뜻을 온전히 이해해 드립시다.
하여 얄궂게 하늘만 탓하는 세상에서
진정한 하느님의 편이 되어드립시다.
여름 햇살처럼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