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빛이 우러름을 받는 일은 옳습니다.
빛은 그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빛이 세상을 살리는 일은 마땅합니다.
빛은 그분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그분의 영광이며 그분께 합당한 몫입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소금의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빛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빛난다면 그분을 반사했을 뿐이라는 뜻입니다.
철저한 “예”로 그분을 섬기고
의연한 “아멘”으로 그분의 용사가 될 때
세상을 위한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녹아지는 일이 먼저입니다.

그날, 그분을 뵙는 조건이며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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