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지금 미움을 털어내고
아집을 뜯어내고
내 뜻을 비워서
그분께서 준비하신 몫을 모두 얻어내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분의 위로만이 우리를 구원하고
그분의 위로가 우리를 치유하며
그분의 위로는 세상을 이기게 하는
희망을 선물해 줄 테니까요.

비워냄으로 아무것도 갖지 않아
더 많이 얻는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때문에 오늘 하늘의 장부에 주님의 위로를
제일 많이 받은 사람으로 기록되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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