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May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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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자녀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아버지 하느님을 이야기하고
그분을 찬미하는 일은 당연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뜻이니까요.

그런데 그분을 묵살하고
성령의 몸짓을 물리치고 도도하고
혹은 고고하고 때론 심술 맞고 쌀쌀하게 지나치며
반갑고 사랑스럽고 기뻐하시려는
주님을 외롭게 하지는 않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