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자녀들이 만나는 자리에서아버지 하느님을 이야기하고그분을 찬미하는 일은 당연합니다.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뜻이니까요.그런데 그분을 묵살하고성령의 몸짓을 물리치고 도도하고혹은 고고하고 때론 심술 맞고 쌀쌀하게 지나치며반갑고 사랑스럽고 기뻐하시려는주님을 외롭게 하지는 않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