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May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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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그분의 도우심이 없다면
그분의 뜻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는 허약한 존재임을,
그분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는 너절한 처지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때문에 오늘 두려워 떨며 숨어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먼저’ 찾아오신 사실이 큰 위로가 됩니다.
제자들의 두려움이 기쁨으로 바뀐 사실에서 힘을 얻습니다.
주님만이 진정한 기쁨의 근원이기에
이제 더 이상은 세상이 무서워서 한숨짓거나
걱정과 근심에 짓눌리지 않으리라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