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께서는 세상의 미움조차도
우리를 성숙시키는데 사용하십니다.
그 어려움을 통해서 꼭 우리들이
훨씬 더 거룩해지기를 원하시고 기도하십니다.

거룩한 삶은 고통을 없애기 위한 꾀로 얻을 수 없습니다.
요술처럼 아픔을 없앤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악에 진리로 맞서고
미움을 사랑으로 사로잡는
참 어렵고 힘든 시간과 열정과 수고를 요구합니다.
때문에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 모두의 거룩한 삶을 위해서 그저 기도하십니다.

그분의 청하심에 화답하는 믿음으로
미움과 구별되어
세상을 밝히는 우리 모두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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