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7 08:59

마태오 18장 1절 - 18절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 (마르 9, 33-37:  루카 9, 46-48)

18장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하고 물었
     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죄의 유혹을 단호히 물리쳐라 (마르 9, 42-48:  루카 17, 1-2)
6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달고 바다 깊
     은 곳에 빠지는 편이 낫다.
7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많은 이 세상! 사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
8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두 손이나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불구자나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9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불타는 지옥에 던
     져지는 것보다, 한 눈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작은 이들을 업신여기지 마라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
      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11)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들을 구하러 왔기 때문이다.'

되찾은 양의 비유 (루카 15, 3-7)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
     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
     이 아니다."

형제가 죄를 지으면 깨우쳐 주어라 (루카 17, 3ㄴ)
15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
     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16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
     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17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 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
     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