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을 향한 믿음은
그분을 다 이해하기 때문에 갖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분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의 모든 것을 다 알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
많이 미숙하고
거듭 실수를 하고
허다하게 잘못을 저지르지만
곁에서 일깨워주시는 그분 사랑으로
믿음을 이어갈 것이니 염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분을 모시고 그분의 이끄심에 의탁한 우리인 만큼
그분의 말씀을 지닌 열정으로
어제 몰랐던 것을 깨닫고
여태 터득하지 못했던 것을 배우며
진리 안에서 쑥쑥 자라나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