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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마르  8, 31-33; 루카  9, 22)
21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
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
     자들
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
     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
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마르 8, 34-9, 1:  루카 9,23-27)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
     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
     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
     대로 갚을 것이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
     자기 나라에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