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헤아리는 일이라는 걸 배웁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는 일이 사랑의 행위임을 깨닫습니다.
믿음이 ‘왜’라고 묻지 않는 이유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입장에서 살피기 때문이란 걸 알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시선을 갖고 살아가는 까닭에
모든 것을 긍정하고 모든 일에 희망한다는 진리를 새깁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무너진 세상을 다시 지으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죄로 허물어진 복되고 좋은 것들을 바로 세우셨습니다.
죄에 무너지고 시달려 허덕이던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