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기도조차 탐욕으로 바치는 우리를 향해
주님께서 이르십니다.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랑조차 저울에 달아서 나누겠다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무조건적으로 희망하며
철저히 희생하는 일만이 그분을 믿는 행위입니다.

주고 주고 또 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아
자꾸만 더 사랑하지 못한 일이
안타까울 때 사랑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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