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성녀 아녜스 축일입니다.
우리 양정성당에는 박누리(아녜스)님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지방 그라치아노 베치오(Gracchiano-Vecchio)에서 태어난 성녀 아녜스는 9살의 어린 나이에 고향 근처에 있는 몬테풀치아노의 수녀원에 들어갔다. 그로부터 4년 뒤 그녀는 교황 니콜라우스 4세(Nicolaus IV)로부터 프로체나(Procena)에 새로운 수도원을 설립하는 것을 도우라는 명을 받았다. 성녀 아녜스는 그곳에서 놀라운 성덕으로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었고, 결국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원장이 되었다.
1300년경 몬테풀치아노 사람들이 새로운 수도원을 건립하기 위해 그녀가 돌아오기를 청했다. 몬테풀치아노로 돌아온 성녀 아녜스는 성 도미니쿠스(Dominicus)의 수도규칙을 따르는 수녀원을 세워 1317년 그곳에서 선종하여 묻힐 때까지 원장의 책임을 다하였다. 그녀는 놀라운 금욕생활을 하였으며 수많은 환시와 기적 그리고 다른 놀라운 일들도 많았다고 한다. 교회미술에서 성녀 아녜스는 도미니코회 수녀원장으로 어린 양, 백합, 책과 함께 묘사된다. 그녀의 유해는 1435년에 오르비에토(Orvieto)의 도미니코회 성당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녀는 1534년 복자품에 올랐고, 1726년 교황 베네딕투스 13세(Benedictus X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축하드립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지방 그라치아노 베치오(Gracchiano-Vecchio)에서 태어난 성녀 아녜스는 9살의 어린 나이에 고향 근처에 있는 몬테풀치아노의 수녀원에 들어갔다. 그로부터 4년 뒤 그녀는 교황 니콜라우스 4세(Nicolaus IV)로부터 프로체나(Procena)에 새로운 수도원을 설립하는 것을 도우라는 명을 받았다. 성녀 아녜스는 그곳에서 놀라운 성덕으로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었고, 결국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원장이 되었다.
1300년경 몬테풀치아노 사람들이 새로운 수도원을 건립하기 위해 그녀가 돌아오기를 청했다. 몬테풀치아노로 돌아온 성녀 아녜스는 성 도미니쿠스(Dominicus)의 수도규칙을 따르는 수녀원을 세워 1317년 그곳에서 선종하여 묻힐 때까지 원장의 책임을 다하였다. 그녀는 놀라운 금욕생활을 하였으며 수많은 환시와 기적 그리고 다른 놀라운 일들도 많았다고 한다. 교회미술에서 성녀 아녜스는 도미니코회 수녀원장으로 어린 양, 백합, 책과 함께 묘사된다. 그녀의 유해는 1435년에 오르비에토(Orvieto)의 도미니코회 성당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녀는 1534년 복자품에 올랐고, 1726년 교황 베네딕투스 13세(Benedictus XIII)에 의해 시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