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Ap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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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님께서는 세상을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평화를 선물하십니다.
이 평화는 주님께서 채찍을 맞으심으로,
가시관을 쓰심으로,
십자가에 달려 손발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으로 선물된
하늘의 것입니다.

세상이 결코 빼앗을 수 없고
어느 누구에게 빼앗길 수도 없는 우리의 보물입니다.
십자가의 상흔이 뚜렷한 그분의 손과 발은
세상을 이기는 평화의 표상입니다.
축복과 위로의 방패입니다.
예수님께로부터 솟아난 참 평화만이
승리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도록 힘을 줍니다.

꼭 이루어질 그분의 뜻을 앞당기는
탄탄한 동아줄 기도를 바치면 더욱 좋겠습니다.
하여 우리 모두가
성령의 불쏘시개가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