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늘 일은 땅이 이해할 수 없는 삶입니다.
하늘의 영광을 아는 사람만이
하느님의 뜻과 사랑을 깨달은 사람만이 살아낼 수 있는 삶입니다.
나눌수록 많아지고
섬길수록 높아지는
손해 보기 원하고
주는 것을 기뻐하는 때문에
땅을 살리고
땅을 변화시키고
땅을 위해 헌신하는 삶입니다.

하늘 일,
땅의 계산으로는 절대로 망하고
틀림없이 알거지 되고 여지없이 망가지는 일입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우리와 똑같은 인간들이 실천했던 공동체의 삶입니다.
꼭 이루어내실 하느님의 뜻입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오늘 이 시대,

하느님께서 다시 기록하고 싶은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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