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세상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소유이기에 그 무엇도 업신여길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시간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신” 그분의 사랑에 감격하는 때입니다. 논쟁할 생각을 접고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하실 능력이 있으시기에” “믿음이 나약한 이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 주는” 연습에 몰입하는 학습의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