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우리는 마음 조리개를 주님께로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주님의 뜻이 아닌 것들에게 ‘절대금식’을 선포하였습니다.
‘죄’로 치닫는 뜨거운 감성들을
차가운 그리스도인의 이성으로 차단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쏟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움이나 원망 따위들의 ‘소유권을 포기’하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더더욱 스스로의 기도를 단속하기 바랍니다.
단순히 육체적인 금식만이 아니라
마음 속 감정과 세상 욕심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바랍니다.
형님 예수님의 효심을 배워 실천하는
찬미의 주역으로 부활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