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의 전능은
우리들이 지니고 있는 마귀의 속성에는 무력하십니다.
억지로 끌어다 놓는 것은 사랑이 아니며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은 기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는 것만 가능하신 하느님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자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택도 없다’고 면박을 주지 않으시고
더 가까이 불러
가르쳐 주시는 그분의 말씀에
마음이 깨지고
영혼이 변화되면 좋겠습니다.

얼토당토 않는 청을 넣는 일도
그런 모습을 불쾌해 하는 모습도
모두
주님께는 똑같은 아픔이라는 사실을 새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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