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연락처를 정리하면서
새 세상으로 떠난 이들...
어찌할까 고민하다 못 지우고 미룬적이 있다.
오늘은 '지우자' 맘을 먹었다.
몇 명이 지워진다.
젊은 나이에 병을 얻어서
나이 들어서 노환으로 숙환으로
술과 담배 그리고 커피, 물, 공기...
오염된 물질이나 환경 탓도 있지만
이미 마음이 병든 자도 있었다.
하나
둘
셋
넷...
이제 그들을 내게서 떠나 보낸다.
나도 그들처럼 머물렀던 이곳에서...
오늘은
핸드폰이 무척이나 가벼워진다.
하지만
마음 한 켠이 씁슬하다.
새 세상으로 떠난 이들...
어찌할까 고민하다 못 지우고 미룬적이 있다.
오늘은 '지우자' 맘을 먹었다.
몇 명이 지워진다.
젊은 나이에 병을 얻어서
나이 들어서 노환으로 숙환으로
술과 담배 그리고 커피, 물, 공기...
오염된 물질이나 환경 탓도 있지만
이미 마음이 병든 자도 있었다.
하나
둘
셋
넷...
이제 그들을 내게서 떠나 보낸다.
나도 그들처럼 머물렀던 이곳에서...
오늘은
핸드폰이 무척이나 가벼워진다.
하지만
마음 한 켠이 씁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