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잔치로 생명의 양식으로 배불린 우리는 다시는 세상에서 삿대질을 하거나 나쁜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사랑하기에 지적할 일도 없고 기분 나쁜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들에 굶주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 고생스러워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힘을 냅니다. 우리의 생명원은 그분의 몸이며 우리의 활력소는 그분의 피이며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오직 그분의 사랑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