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Feb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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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그분의 뜻을 내 생각대로 편집하는 죄에서
해방되기를 소원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는”
믿음의 경지에 도달하기를 청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이 아닌 세상논리에 휩쓸리는 탓에
주님께서 피땀을 흘려 기도하는
기막힌 일이 없기를 소원했습니다.

하여
그분께서 터억, 마음 놓고
단잠을 주무시게 되기를 진심으로 원했습니다.

우리가 잠든 시간,
홀로 깨어 기도하시는 그분 사랑에 큰 찬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