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Feb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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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서
남의 죄만을 더 크다 여기는 일은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를 돌아보고
오늘 우리의 회개를 세세히 살펴야 하는 까닭입니다.

죄에 대한, 죄를 지은 일에 대한 하느님의 뜻은 분명합니다.
죄를 슬퍼하지만 죄악을 미워하시지만
죄를 지은 인간을 향한 그분의 마음은
오직 연민이며 용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