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그리스도인은
이제껏 세상의 것들로 향하던 마음을
바꿔
주님께로 방향을 조정시킨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는
바리사이였던 사울을 부르시던 그 음성으로
우리의 이름을 불러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사울이 바오로사도로 변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지난날을 기억하며
그날 그 감격의 순간을 잊지 않았던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하여 우리들도
그분의 자녀가 되었던 그 날의 기억을
매일의 삶 안에서 되살리며 살아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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