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나신 분, 예수님과 성령께서 지켜주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악마가 손을 대지 못하는 영역’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1독서는 단호하고 분명하게 일러 주고 있습니다. 이야말로 진리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이 탄탄한 소속감을 잃어버리고 교만의 우상, 미움의 우상, 질투의 우상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피고 헤아리는 오늘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