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Dec 22,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분의 영광을 얻은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하느님의 본질을 살아갑니다.
하느님께서 지니신 사랑을 세상에 보여주게 됩니다.
하느님의 본질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하느님의 사랑이 전해질 때
땅은 하느님의 영광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구유에서도
노동자의 땀으로도
핍박당하고 멸시당하고
마침내 죽음을 당하더라도
하느님의 사랑이 세상에 드러나기에
영광인 것입니다.

사랑은
세상의 무엇보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은
하느님 자녀의 표지입니다.
희생과 겸손과 자선을 살아가는 모습이야말로
그분의 제자임을 밝히는 그리스도인의 신분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