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오늘 복음이 들려주는
요셉 성인의 모습을 생각하면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의롭고
상대의 허물을 세상에 드러내려 하지 않으며
자신의 선을
남모르게 실천하기를 원하는 모습이
그리스도인의 특징임을 새기게 됩니다.

그날 하느님께서는 요셉 성인을 힘들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이
밤새 고민하고
고뇌하는 일들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우리 생각이
그분의 관점으로 옮겨질 때
기꺼이 힘을 주고 도우십니다.
함께 계시며
바로 우리와 함께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그분의 뜻은
우리 모두가 의로워지는 일이며
온 그리스도인들이 그분께 소속되어
그분처럼 생각하고
그분처럼 말하고
그분처럼 살아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