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의 사람입니다.
어떤 처지에서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상태에서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아가 “끝없는 즐거움”으로 이웃을 치유하는 주님의 사람입니다.
하여 이웃으로부터 “우리가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라는
탄성을 자아내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서 격려하시는 이유는
이웃 사랑에 최선을 쏟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싶어 하십니다.
병의 치유만을 원하는 우리의 바람을 훨씬 넘어,
죄까지도 몽땅 사함 받는 은혜까지도 얹어 주시는
그분 은총을 놓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채워주실 궁리를 하고 계신
주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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